2020년 5월 8일(금)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은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회의실에서 가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하 KOFIH)과 함께 보건분야 협력을 위한 화상 컨퍼런스를 진행했습니다.
금번 E-GEEF Series V에는 가나 측 보건당국 관계자인 Dr. Patrick Aboagye (Director General of the Ghana National Health Service), Chief Nathaniel Ebo Nsarko (Executive Director [Millennium Promise Alliance, President]), Dr. Lydia Dsane-Selby (Chief Executive of National Health Insurance Authority)가 참석했으며 한국 측은 연세대학교 관계자와 KOFIH 주무진 이사장, 천주환 글로벌개발협력 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E-GEEF Series IV에 이어 추가로 추진된 Series V에서는 가나 측의 보건 인프라 및 역량, 대응 현황에 대해 추가 공유하고 향후 코로나-19 대응 전략(안)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여 한국의 대응 노하우 및 지식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과정에서 Chief Nathaniel Ebo Nsarko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역학 추적 조사 방식 및 ICT 기반 화상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의료 협력을 추진에 대해 문의했으며 한국 측은 동 사항에 대해 가나 정부 측 인가 절차 필요성 및 화상 컨퍼런스로 부족할 수 있는 상호작용에 대해 보완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사회공헌원의 손명세 원장, 보건대학원의 류종수 교수는 현장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에 발생하는 치료비에 대해 한국의 국가건강보험제도가 어떠한 Formula를 활용하여 치료를 보장하는지 설명하여 현 상황 대응에서 건보제도의 중요성을 공유했습니다.
KOFIH측은 금번 화상회의를 통해 KOFIH 가나 사무소와 협력하여 현지 대응 현황 및 수요를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