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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GEEF for ALL III: World Peace & Climate Action' 성료 (2021.09.07 게시)
등록일 : 2022-01-06  |  조회수 : 10,571
첨부파일 : 대지_2.png (55.32KB)  

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원장 박영렬)은 8월 26일(목) 오후 5시 제3회 지속가능발전포럼 특별포럼(GEEF for ALL)을 개최했다.

 

GEEF for ALL은 지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을 주제로 시리즈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GEFF for ALL Series III에서는 송인한 반기문국제협력센터장의 진행으로 반기문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제8대 UN 사무총장)과 이반 두께 마르께스 콜롬비아 대통령이 “World Peace & Climate Action”을 주제로 대담을 나누었다.

 

특별대담에서 양측은 콜롬비아 옛 무장혁명군(FARC)과의 평화협정을 이뤄내는 경험과 평화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반기문 명예원장은 특히 두께 대통령의 방한 중 한반도 비무장지대(DMZ) 방문에 감명받았다고 언급하며, 6.25 내전 당시 유일한 중남미 참전국이었던 콜롬비아의 평화 수호 노력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반기문 명예원장은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에서 발간하는 기후변화 보고서를 언급하며 기후 변화 및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에 대한 대응은 시기적으로 많이 지체되고 있으나 지금이라도 전세계가 합심하여 위기에 대응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세계기상기구와 유엔환경계획이 1988년 공동 설립한 국제기구로서 기후변화의 원인에 대해 물리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최신 6차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5년 기온은 산업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구 평균 온도 1.5℃ 상승 시 전례 없는 극한의 기상이변이 우려된다. 반기문 명예원장은 파리기후협약을 언급하며 세계 각국이 1.5℃ 이하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두께 대통령 역시 기후변화 대응과 국제협력 등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국가적인 정책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이행(Implementation)을 해나가는 과정 또한 중요함을 역설했다.

 

악수하는 이반 두께 마르께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반기문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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