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원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는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포스텍에서 열린 ‘지속가능캠퍼스 이니셔티브’ 1차 워크숍에 참여했다. 포스텍이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1월 4개 대학(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포스텍)의 공동선언 이후 지속가능한 캠퍼스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각 대학이 추진 중인 지속가능성 관련 교육, 연구 및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학생 주도의 지속가능 활동,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에너지 관리, 지속가능경영 정규 과목 운영 등 다양한 사례를 논의하였다. 특히,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안신기 원장은 양극화, 수도권 집중화, 인구 감소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주요 문제를 언급하며, 지속가능한 캠퍼스와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연구자 간 협력뿐만 아니라 국내외 대학,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사회 구성원과의 연계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연세대학교는 지속가능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교육과 연구를 통한 실질적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외 대학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가치 실현과 글로벌 지속가능성 목표(SDGs) 달성을 위한 연구 및 활동을 강화하며, 이를 통해 대학이 지속가능한 사회 변화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