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회공헌원 리더십센터는 지난 11월 12일 신촌캠퍼스 백양관 대강당에서 조진현 PD를 연사로 초청해 리더십워크숍 “제너럴리스트와 리더쉽”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조 대표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전문성의 의미가 어떻게 재구성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장기적 진로 설계에 필요한 관점을 제시했다.

조진현 PD는 “전문가 시대를 이끄는 힘은 깊이와 연결의 균형”이라며 스페셜리스트와 제너럴리스트의 역할을 명확하게 구분해 설명했다. 그는 “스페셜리스트가 장인이라면, 제너럴리스트는 가치 생산 체계를 설계하고 굴리는 사람”이라며 두 유형의 협업을 통해 시장에서 실제 가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협업 과정에서 요구되는 역량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스페셜리스트에게는 최소 보증 역량 확보, 일정 준수, 기술적 조언 시의 전문적 태도가 핵심으로 언급됐다. 그는 “전문 직무에서는 최고점이 아니라 최저점이 실력을 결정한다”며 안정적인 퍼포먼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제너럴리스트에게는 신뢰 확보, 프로젝트 목적의 명확한 제시,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기술적 언어로 전환하는 소통 역량 등이 핵심 요소로 제시됐다. 조 PD는 제너럴리스트의 신뢰도는 인적 네트워크와 우수 인재 확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효과적인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의 목적과 방향을 정확히 파악해 이를 스페셜리스트에게 기술적 언어로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을 마치며 조 PD는 “한국 산업 시장에서 리더는 특정 기술의 전문가이면서 동시에 여러 전문성을 연결하는 조정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기술을 사회적 니즈와 연결하는 능력, 그리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조율하는 소통력은 어떤 시대에도 지속적으로 요구될 것”이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리더십센터는 리더십 연계전공 교과목인 「리더십워크숍(LEA3101)」을 주최·주관하며 매주 다양한 연사를 초청해 리더십 특강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