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회공헌원 리더십센터는 지난 3월 13일 신촌캠퍼스에서 이채린 ㈜클라썸 대표를 초청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나아가기’를 주제로 리더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실제 변화로 연결한 경험을 통해 창업과 리더십의 의미를 학생들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대표는 대학 시절 학생들 사이에서 수업 정보가 특정 네트워크 안에서만 공유되며 일부 학생들이 학업 정보에서 소외되는 문제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를 계기로 학생들이 수업과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학습 소통 플랫폼 ‘클라썸(Classum)’을 구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후 동료들과 함께 학습에 특화된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해 학생과 교수 간 질문과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사용자 감소와 같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실제 수업 현장에 도입하며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고 기능을 개선해 나갔다. 이 대표는 이러한 과정에서 “기술을 만드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 현장에서 어떤 문제가 존재하는지 이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클라썸은 대학을 넘어 기업 교육과 학습 지원 영역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강연을 마무리하며 이 대표는 자신이 생각하는 리더십에 대해 “결국 팀이 이기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조직이 향해야 할 방향을 명확히 하고, 중요한 가치를 말과 행동으로 반복해 보여주며,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리더십센터는 리더십 연계전공 교과목인 「리더십워크숍(LEA3101)」을 통해 매주 다양한 연사를 초청해 리더십 특강을 이어가고 있다.